무선호출기와 무전기 전문생산업체인 팬택은 미국의 팩스모뎀생산업체인 보카리서치사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의 납품계약을 하고 팩스모뎀사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팩스모뎀은 컴퓨터 통신과 팩스송수신기능을 갖춘 복합형제품으로 최근 그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팬택은 10월초부터 1만4천4백BPS(초당 한글9백자 전송)급과 2만8천8백BPS급 내외장형등 4개기종을 시판할 계획이다. 팬택은 92년 설립된 중소업체로 지난해 2백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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