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미국정부는 1일(현지시각) 최근 중동평화협정조인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 유엔창설 50주년 행사등을 앞두고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대비, 전국공항에 걸프전 이후 최고 수준의 경계령을 내렸다.이번 경계령으로 미국 공항에서는 건물옥상 주차장 폐쇄, 차량및 화물검색등의 조치가 뒤따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페데리코 페냐 교통장관은 경계령을 발표하면서 『예상되는 위협요인이 교통문제에 국한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조만간 전체적인 경계강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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