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권 출범후 각종 비리에 연루돼 구속된 정치인과 고위공직자는 모두 26명에 달하며 이중 15명이 사면·복권된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가 1일 조홍규(국민회의)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현정권출범후 구속된 주요정치인과 고위공직자는 최락도 이동근 의원, 박철언 김문기 김종인 전의원, 엄삼탁 전병무청장 이인섭 전경찰청장 이건개 전대전고검장, 이상훈 이종구 전국방장관, 이형구 전산업은행총재등 모두 26명이다.
이중 박전의원등 15명은 지난 8·15 대사면조치등으로 사면·복권됐다.
미사면·복권된 고위공직자는 최의원과 이 전 산은총재를 비롯, 천기호 전치안감 박병용 전국립교육평가원장 김종식 전양천세무서장 정충검 전대구부시장 손원식 전노동부직업훈련국장 황철민 전서울시공무원교육원장 이종주 전대구시장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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