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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 6일부터 시험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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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 6일부터 시험방송

입력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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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부 30선」 등 하루 6시간씩… 12월 1일부터 본방송지난 8월 채널번호를 46번으로 확정한 한국 바둑텔레비전이 12월1일 본방송을 앞두고 6일부터 시험방송을 실시한다.

시험방송기간에는 「명승부 30선」「초점국해설」 「묘수풀이」 「바둑게시판」등 프로그램이 하오 1시∼4시5분에 마련되며 하오 6시∼9시5분 재방송된다.

이어 12월1일부터 시작되는 본방송 시간은 평일 하오 2시∼밤 12시(금요일은 새벽1시까지), 토·일요일은 상오 10시∼새벽 1시. 개국후 10일동안엔 특집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이창호와 마샤오춘(12월1일), 유창혁과 류시훈(2일), 조훈현과 고바야시 사토루(3일)의 세계정상 대국을 비롯해 아마추어고수인 만화가 강철수와 박수동의 라이벌전이 전파를 탄다. 탐방프로그램 「명인의 고향」에서는 조남철 김인 조훈현 유창혁 이창호의 성장사를 알아보고 「바둑명문대결」에서는 서울대와 연세대의 OB대결이 벌어진다.

「이창호신드롬의 허와 실」 「21세기 세계바둑계 판도는」등을 주제로 한 연속좌담이 열리며 바둑사에 기록된 기수·묘수가 「역사의 묘수」 「세계의 묘수」를 통해 소개된다.

12월11일부터는 정규프로그램으로 지역간 아마강자들의 대국을 치수 고치기 형식으로 진행하는 「시선집중 치수고치기」, 여성전문기사와 남성 아마강자가 성대결을 펼치는 「CH46 남과 여」, 「명사초청대국」등을 내보낸다. 대학바둑기전을 개최할 계획도 있다.

또 접바둑, 명국감상, 동네바둑 탈출법, 꼼수·함정수 세계, 묘수풀이, 바둑뉴스등을 정규 편성키로 했다. 진행자로는 서봉수 서능욱9단, 정수현8단 노영하7단등 전문기사와 만화가 박수동, 개그맨 엄용수등 아마 5단 실력자들이 총망라된다. 여성사회자로 윤영선, 남치형초단을 비롯해 최근 이창호와 류시훈 대국에 잠시 해설자로 나왔던 류시훈의 여동생 류지인양(아마 4단·서울대)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바둑뉴스 앵커는 전문기사인 이계훈3단이 맡는다.<김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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