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페로보다 파월 적절”미국 유권자의 절반이상이 억만장자 로스 페로의 제3당 창당이 정치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지난달 27∼28일 실시된 타임과 CNN 방송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1천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전화 여론조사에서 미국 유권자의 54%가 페로의 제3당 창당을 환영했으나 그가 제3당의 대선 후보로 나서기를 바라는 유권자는 2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콜린 파월 전합참의장이 제3당 대표로 적임이라는 응답은 47%에 달했다.
또 파월이 무소속 후보로 나설 경우 민주당 후보인 빌 클린턴 대통령과는 36대 28%로, 공화당 후보로 유력한 보브 돌 상원의원에 대해서는 36대 23%로 각각 승리할 것으로 조사됐다.
파월은 특히 전체적인 지지율에서 60%의 지지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다음으로 클린턴 대통령(54%), 돌의원(44%)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뉴욕 afp="연합">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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