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성사이 초고속 여행땐 과거로 되돌아 갈수있어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케임브리지대 교수)박사가 최근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처음으로 인정, 세계 물리학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선데이 타임스는 호킹박사가 『양자이론과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을 결합시킨다면 시간여행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혀 『시간여행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자신의 지론을 뒤집었다고 보도했다. 호킹박사는 지금까지 『이미 흘러간 「시간의 공간」으로 되돌아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어 놓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었다.
호킹박사는 또 이달중 출간될 「우주여행의 물리학」(로렌스 크라우스저) 서문에서 『초고속으로 항성 사이를 여행할 경우 과거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선데이 타임스는 이같은 이론이 『블랙 홀 주변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거대한 중력장이 시간의 흐름을 역전시킬 수 있다』는 논리로 발전될 수 있다고 덧붙이고 그러나 시간 여행자들을 과거로 실어나를 「타임 머신」에는 막대한 에너지가 사용돼야 한다는 점이 시간여행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런던 로이터="연합">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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