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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품 “건강까지 생각하세요”/삼림욕서 항균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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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품 “건강까지 생각하세요”/삼림욕서 항균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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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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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에 첨단기능 덧붙여/가전 3사 「그린제품」 러시삼성 LG 대우등 가전3사가 지난주 일제히 난방용품을 새로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건강기능을 강화한 「그린제품」이 주종이다.

삼성은 바이오세라믹을 코팅한 로터리히터(석유로 열기둥을 가열하는 방식의 난방기구)와 전기히터(전기로 할로겐이나 석영 열기둥을 가열하는 방식의 난방기구)를 내놓았다. 바이오세라믹에서 원적외선이 나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삼성의 온풍기(전기로 뜨거운 바람을 만들어 보내는 난방기구) 신제품은 작동 상태에서 음이온이 나와 삼림욕의 효과를 낼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점이 강조된다. 또 세균이 실내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특수 항균필터를 장착했다고 한다.

삼성의 새 팬히터(석유를 주동력, 전기를 시스템관리동력으로 사용해 뜨거운 바람을 내는 난방기구)는 첨단 유전자제어방식을 채택해 실내공간의 크기, 현재의 온도와 습도, 기계의 난방능력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람이 체감에 따라 통제하듯 송풍기와 가습기를 작동시킨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LG는 4중냄새제거 시스템을 채용한 팬히터를 새로 내놓았다. 유량 기화실온도 송풍량 배기가스량등을 합리적으로 제어해 냄새가 전혀 나지않게 했다고 한다.

LG의 온풍기 신제품은 음이온이 방출되는 것이 특색이다. 또 급속 강제배기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어 냄새가 없다.

대우는 실내에 산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자동제어되는 캐비닛히터(가스로 발열코일을 가열하는 난방기구)를 출시했다. 음이온이 방출되는 팬히터도 대우에서 나왔다.<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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