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기니 해상 3곳·코트디봐르 해상 2곳유공은 30일 미국 UMC사의 지분 일부를 인수함으로써 이 회사가 개발중인 서아프리카지역 5개광구 유전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공이 새로 참여하는 광구는 적도 기니해상 3개지역과 코트디봐르 해상 2개지역이다.
유공은 이들 5개광구가 니제르델타지역에 위치해 석유발견가능성이 높으며 이들 광구에서 석유를 발견할 경우 광구별로 최고 30년간 개발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기니해상의 B광구는 지금까지의 탐사진행상황으로 미루어 곧 석유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공은 이들 5개광구 신규개발참여로 모두 8개국 13개광구의 석유탐사 및 개발작업을 벌이게 됐는데 북예멘 마리브광구와 이집트 북자파라나광구에서는 각각 87년, 94년부터 원유를 생산, 국내에 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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