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상오10시께 서울 여의도 지하철공사 현장에서 작업도중 전화케이블이 끊어져 여의도일대의 시내전화와 은행, 증권사의 전산망이 1시간30분에서 7시간동안 불통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사고는 시공업체인 한양건설이 지하철 5호선 15공구 현장에서 H빔 굴착작업중 매설돼있던 9천1백회선 규모의 전화케이블을 절단해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한국통신과 한국증권전산측은 우회선로를 이용, 우선 상오 11시30분께 증권거래소와 은행 전산망을 복구시킨 뒤 나머지 전산망도 하오 5시께 완전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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