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니·파리 AFP 로이터=연합】 코모로 반군이 정권장악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프랑스는 29일 용병들을 축출하기 위한 군사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에 대한 준비에 들어 갔다.코모로 반군은 이날 「임시군사위원회」명의의 성명을 통해 쿠데타가 완전성공했다면서 『정당 지도자들이 곧 종교및 사회지도자들과 회합을 갖고 자유 민주선거를 실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프랑스 정부 소식통은 프랑스 국방부가 인도양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프랑스군에 경계태세를 발령했다고 전하고 쿠데타의 주역인 보브 드나르가 정권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개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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