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상오 9시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3동 W상가 계단입구에서 심정보(38·노점상·경기 광명시 소하동)씨가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이 상가 세탁소 주인 강모(36·영등포구 신길3동)씨가 발견했다.주민들은 『29일 밤 심씨가 입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것을 보고 119 신고를 해 영등포소방서측에서 출동했으나 아무 조치 없이 그냥 돌아갔다』며 『발견당시 심씨는 얼굴등에 심한 외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소방서측은 이에대해 『119신고 접수후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으나 심씨가 괜찮다고 말해 그냥 돌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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