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서 마제석검 등경상대 박물관(관장 조영제) 학술발굴단은 지난 7월19일 시작된 경남 사천시 곤명면 본촌리 덕천강일대 고려시대 절터에 대한 시굴조사 과정에서 BC 6∼7세기 초기 청동기시대의 수혈식 주거지 13동, 석관묘 3기, 마제석검 2개등을 발굴했다고 29일 밝혔다.
초기 청동기시대의 유물·유구는 한강유역에서만 부분적으로 출토돼왔다. 따라서 사천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유물은 마제석검의 발전과정및 청동기 시대의 생활상 복원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굴단은 고려시대 절터에서도 청동불상 1개와 자기편, 기와류등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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