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 후보추천위제 개선 검토국회는 29일 14개 상임위별로 5일째 국정감사를 벌였다.
김홍래 공군참모총장은 국방위의 공군본부감사에서 『북한은 현재 스커드미사일등 수백여기를 작전배치, 남한전역에 대한 타격이 가능하다』면서 『여기에 핵과 화학탄을 적재해 공격할 경우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총장은 『이에따라 공군은 유사시 북한내 미사일기지에 대한 선제공격, 미사일 발사시 고고도및 저고도에서 파괴하고 공중파괴 실패시에 대비, 대피및 소산등 5단계 전략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4·5·30면>관련기사>
재경위의 한은감사에서 이경식 총재는 『현단계에서는 곤란하나 향후 제반여건이 허용하는 경우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점진적으로 인하해 나갈 방침』이라고 답변했다.
이총재는 『현재 재경원장관이 맡고 있는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의장은 한국은행총재가 맡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용진 은행감독원장은 『현행 은행장후보 추천위원회제도는 일부 보완할 점이 있어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농림수산위의 수산청감사에서 박광훈 수산청장은 『전남 완도에서 경북 울진에 이르는 유독성 적조현상으로 26일 현재 4백23억원의 어민피해가 발생했다』며 『농어업 재해대책법에 따라 복구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신효섭·유성식 기자>신효섭·유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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