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뉴욕에서 열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의 제2차 실무협상 결과가 좋지 않으면 앞으로 미국과 직접 정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28일 강조했다.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중앙통신과의 회견을 통해 대북경수로공급을 위해 30일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북·KEDO 전문가협상에 이어 10월중순부터 열리는 2차협상에서 『KEDO가 신의있는 협상 상대자로서 경수로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겠는가를 면밀히 따져보고 차후 결심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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