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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20억 보증채무 면제해줄 의사 없었다/상은행장 국감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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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20억 보증채무 면제해줄 의사 없었다/상은행장 국감답변

입력
1995.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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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태 상업은행장은 29일 박은태 의원사건과 관련, 『상업은행은 당초 박의원의 20억원 연대보증채무를 면제해 줄 의사가 없었다』고 말해 「박의원의 협박으로 기한전에 채무를 탕감해 주었다」는 검찰수사결과를 인정했다.정행장은 이날 국회재경위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 박의원의 무죄를 주장하는 국민회의 박태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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