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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김진각 기자】 27일 하오 3시30분께 경기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육군 모부대 소총류탄 훈련장에서 인마살상용 폭발물인 M203 불발탄이 터져 훈련을 받던 육군 야전수송 운전교육대소속 사병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고는 운전교육대소속 사병 2백16명이 월동용 싸리비를 만들기 위해 야산에서 싸리나무 가지를 베는 작업을 하다 습득한 불발탄 4개를 모아둔 것을 한 사병이 호기심으로 만지다 떨어뜨려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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