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과자류에서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인 톨루엔이 계속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27일 국립보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밝혀졌다. 국립보건원 국감자료에 의하면 지난7월말 유명 제과회사의 14개 과자제품에 대한 톨루엔 잔류시험결과 모든 제품에서 0.07∼2.87PPM의 톨루엔이 검출됐다. 지난해 11월 시험에서도 해태의 맛동산 11.99PPM 아몬드쿠키 9.90PPM, 롯데의 새우깡 7.70PPM등 77종 시험제품 모두에서 톨루엔이 검출됐다. 톨루엔에 반복해서 노출될 경우 중추신경계 골수 심장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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