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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정보통신 3대 주력업종 육성/법인 「효성텔레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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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정보통신 3대 주력업종 육성/법인 「효성텔레콤」 설립

입력
199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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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그룹은 27일 지금까지 전담반형태로 운영해온 정보통신사업단을 「효성텔레콤」이라는 법인으로 독립, 확대개편키로 했다. 효성은 정보통신사업을 화섬 석유화학, 중공업등과 함께 그룹의 3대 주력업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0년까지 1조5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현재 30명선인 정보통신 관련인원을 연말까지 박사급 전문가를 포함해 1백명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효성텔레콤을 종합 통신 사업체로 육성, 개인휴대통신(PCS)등 이동통신사업등 총괄하는 종합통신사업체로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미국 일본등 해외 유수 통신업체들과 기술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텔레콤이 설립되면 효성그룹의 정보관련회사는 효성컴퓨터 효성데이타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 시스템 효성정보통신등을 포함 5개사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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