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음식문화 차이 순 서울 광진구가 지난8월 한달동안 관내거주 외국인 3백60명을 상대로 한국생활중 느낌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가 가장 불편한 점으로 교통문제를 꼽았다.
교통문제 다음으로는 ▲언어 20% ▲음식 12% ▲문화적 차이 8% ▲금전문제 4% ▲기후 4% 순이었다.
도로안내 표지판에 대해서는 ▲잘 정비돼 있다 36% ▲보통 30% ▲불량하다 34%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행정기관내 영문안내판에 대해서는 54%가 「불량하다」고 답했고 「잘 정비돼 있다」는 28%에 그쳤다.
민원처리 공무원의 태도에 대해서는 ▲매우 친절하다 20% ▲친절하다 44% ▲불친절 10%등으로 비교적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 「한국의 경제발전상황」에 대해서는 62%,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개최사실」은 78%가 한국에 오기전 알고 있었다고 답했으나 「남북 분단상황이나 전쟁의 위험성등 역사적 상황」에 대해서는 46%가 거의 몰랐었다고 대답했다.
한국방문전 한국에 대한 정보는 52%가 언론매체를 통해 접했으며 ▲친척·친지 24% ▲직장동료 12% ▲학교교과서 8%등의 순이었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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