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가 지난 7월 종우용으로 수입한 미국산 젖소 2백3마리중 12.8%인 26마리나 백혈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모두 도살되고 나머지 1백77마리 역시 현재 정밀검역을 위해 격리수용중인 것으로 밝혀졌다.정태영(자민련) 의원은 26일 농림수산부에 대한 국감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사태로 수입종우를 활용한 올해의 종축개량은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이같은 일은 우리나라의 검역체계가 현지검역을 할 수 없도록 돼있는 탓』이라며 『재발방지를 위해 현지검역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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