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6일 종합일간지 산경일보 서만제(46)사회부장 김인철(40)정치부장 심용식(39)사회부차장등 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등 혐의로 구속하고 사진기자 서진기(26)씨를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김씨등 편집국 간부 3명은 14일 하오 5시50분께 중구 봉래동2가 철도청장실에 찾아가 『국유재산 관리실태를 취재하러 왔다』며 김인호 청장의 면담을 요구하다 윤인근(46)비서관이 청장이 부재중이라며 거절하자 욕설을 퍼부으며 오른쪽 손가락을 꺾어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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