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최홍준옹이 26일 상오 2시 서울 백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고인은 42년 보성전문재학중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 3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고인은 67년 (주)쌍용양회에 입사, 부사장까지 지냈다. 유족은 부인 김정화(68)여사와 2남1녀. 발인 28일 상오 10시. 장지 대전 국립묘지 애국지사 제2묘역. 27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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