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박재영 기자】 박용성(두산그룹 부회장) 대한유도회장이 26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총회에서 IJF 회장에 피선됐다.전세계 1백77개 회원국중 1백59개국 대표가 참가한 이날 투표에서 박회장은 재선에 도전한 루이스 바게나(스페인)현 회장과 일본유도연맹의 가노 유키미쓰회장과 경합, 2차투표에서 가노회장을 88―69(무효2표)로 누르고 당선됐다.
임기 6년의 제7대 회장으로 뽑힌 박회장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현 올림픽 정식종목의 국제연맹 회장이 됐다.<관련기사 31면>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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