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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체르노빌 사고 후유증/벨로루시공 출생률 절반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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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체르노빌 사고 후유증/벨로루시공 출생률 절반감소

입력
199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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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 로이터=연합】 블라디미르 센코 벨로루시외무장관은 86년 발생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벨로루시의 출생률이 50%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그는 특히 어린이 갑상선암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는 등 유전적 재앙이 대부분의 오염지역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체르노빌 사고로 가장 신성한 인권인 생명권을 유린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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