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다이아몬드 김수광씨 「9월의 중소기업인」에 선정

다이아몬드공구 제조업체인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의 김수광 사장이 26일 「이달(9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통상산업부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지난 75년 창사 이래 다이아몬드공구 제조업에 종사하면서 신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발전모델을 제시한 공로로 김사장을 「이달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경기 오산에 있는 이 회사는 창사 초기부터 각종 석재용 다이아몬드공구와 시추용공구를 개발, 불모지나 다름없던 다이아몬드공구업계의 발전 토대를 마련했고 81년에는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공구 해외수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