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송태권 특파원】 알렝 쥐페 프랑스총리는 과거 파리부시장 시절 시영아파트 임대 특혜스캔들과 관련,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2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날 베르나르 샬르 부패방지특별국(SCPC)국장이 한 보고서에서 『주택 임대가격을 낮추도록 압력을 행사한 행위는 공공행정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것』이라며 이는 형법적용의 요건에 해당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파리부시장 재직시 직위를 이용해 자신의 아들이 싼값에 시(시)소유 임대아파트를 분양받게한 사실이 폭로돼 정치적으로 곤경에 처해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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