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AFP=연합】 아르헨티나와 영국은 오는 27일 뉴욕에서 양국간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포클랜드 군도 해역의 석유를 공동으로 탐사하는 협정에 서명한다. 기도 데 텔라 아르헨티나 외무장관과 맬컴 리프킨드 영국 외무장관은 유엔창설 50주년의 장외 행사로서 이날 뉴욕에서 석유탐사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이번 협정은 석유수입의 배분과 관련, 아르헨티나와 영국이 포클랜드 서쪽 해역의 경우 50대50으로, 동쪽 해역의 경우 34대66으로 각각 배분키로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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