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7.8% 증가… 시은은 10% 감소한국은행은 24일 올 상반기에 시중은행의 비업무용 부동산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지방은행의 경우는 오히려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은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 6월말 현재 15개 시중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비업무용 부동산의 가격(장부가격 기준)은 2천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2백34억원에 비해 10.1%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10개 지방은행들은 이 기간에 8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새로 취득, 비업무용 부동산 가격이 1천2억원에서 1천87억원으로 7.8% 증가했다.
한편 이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소유하고 있는 업무용 부동산은 지난해 상반기 3조5천2백70억원에서 올해 3조8천5백98억원으로 9.4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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