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침략·위안부 합리화 망언5공초기 일본의 대한 정치밀사였던 세지마 류조(뇌도룡삼·83·이토추상사 특별고문)가 일제의 한반도 침탈과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 등을 합리화하는 장문의 대담기사가 일본 산케이(산경)신문에 버젓이 실렸다.
22일자 산케이 신문에 게재된 극우 여성작가 가미사카 후유코(상판동자·65)와의 대담에서 세지마와 가미사카는 대동아전쟁이 침략전쟁이 아니었으며 조선인 여성에 대한 위안부 동원은 불가피했다는 식의 강변으로 일관했다.
세지마는 특히 태평양전쟁을 일본의 「자존자위」를 위한 전쟁이었다고 피력하면서 『일본은 동남아시아를 침략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대미·대영 전쟁에 따라 전역이 된 것이며 나는 대동아전쟁이 침략전쟁이라고 하는 단순한 성격규정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세지마는 또 『청일·러일전쟁은 조선문제가 발단이다. 조선반도에 강력한 제 3국이 존재하는 것은 당시 일본의 안전보장상 대단한 위협이었기 때문에 두전쟁이 일어났던 것』이라고 한반도 침탈을 합리화했다.<도쿄=연합>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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