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 산1의 4일대 용마산 자연공원 바위절개지에 빙벽타기와 스케이트를 할 수 있는 인공폭포 4개가 97년초에 조성된다.서울시는 23일 용마산자연공원에 시민놀이공간으로 인공폭포를 만들기로 하고 기본설계안을 현상공모, 15일 6개의 응모작품을 심사해 (주)우대기술단(대표 양현승)의 작품을 기본설계안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11월말 실시 설계가 나오는대로 31억원을 들여 12월초 착공,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기본설계안에 의하면 시유지 5만5백70평인 용마산자연공원에 ▲용마폭포 (높이50 폭30) ▲청룡폭포(높이30 폭20) ▲천마폭포(높이25 폭20) ▲자연수폭포(높이40 폭5)등 4개의 인공폭포를 조성한다.
또 청룡·용마·천마등 3개 폭포의 물을 담는 연못 7백30평을 조성, 봄∼가을에는 분수,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하고,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휴게테크(30평)도 만든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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