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미주본사】 한국경찰악대가 24일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는 제22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처음 초청돼 참가한다.경찰악대는 김창준 연방하원의원이 그랜드 마셜을 맡아 「광복 50주년」주제로 진행되는 퍼레이드의 행렬을 선도하며 교포사회의 단합과 번영을 기원한다.
이에 앞서 경찰악대는 23일 상오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에서 연주회를 가져 의원과 청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하오에는 코리아타운 아드모어 공원에서 교포위안연주회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 경찰악대를 인솔한 이승완경찰청차장은 이날 윌리 윌리엄스 시경국장을 예방, 최근 발생한 한인피살사건들의 조속한 해결을 당부하고 『로스앤젤레스 거주 한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있도록 한국경찰도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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