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김기춘·이규성 전장관등 거명/최병렬 전서울시장은 강남 출진 유력민자당은 지난 20일 36개 신설·사고지구당중 1차로 14곳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지은데 이어 10월초까지 나머지 22곳에 대해서도 가급적 정치신인을 발탁한다는 방침아래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수도권 14곳가운데 서울광진갑·을은 김영춘 위원장과 김도현 문체부차관과의 정리가 관심거리이다. 강북을은 탤런트 유인촌 씨의 영입이 점쳐지고 있으며 성북갑에선 최동규 전동자부장관 심의석 국민연금관리공단감사등이 거명되고 있다. 최병렬 전서울시장은 앞으로 15대공천때 서울강남에 출진시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김학준 단국대이사장의 영입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이재창 전환경처장관과 이헌기 전노동부장관등도 거론되고 있고 인천 강화는 이경재 공보처차관이 유력하다. 성남 중원은 김영백 전통일민주당지구당위원장등이, 안양 만안과 동안을에는 김정숙 부대변인 이문수 인천시지부사무처장 정기환 전록히드선임연구원등이 뛰고 있다. 부천원미갑은 박준병 의원의 동서인 이사철 변호사가 유력시됐으나 집안의 반대로 본인은 다른 지역을 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석우 청와대의전수석의 영입설이 나돌고 있는 고양갑은 이택석 의원의 고집으로 아직 미정상태다.
부산사상갑은 김기춘 전법무장관 윤동윤 전체신부장관 한이헌 청와대경제수석 안경률 전지방행정공제회이사등이 본인의사와 관계없이 거명되고 있다. 대구북갑은 구여권 포용차원에서 이종구 전국방장관등 전직 고위인사들을 물색중이다. 성주 고령은 주진우 사조산업회장과 이상희 전내무장관등이 거명되고 있다. 대전서을에는 김태룡 전의원과 송병대 대전시지부사무처장등이, 논산에는 이규성 전재무장관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강릉을은 박용일 변호사와 이영래 전인천시장등이, 원주갑에는 아나운서 L씨의 영입설이 파다하고 보은·영동에는 이동호 전내무장관 여관구 전서울경찰청장등이 거명되고 있다.<장현규 기자>장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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