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부위장밝혀【파리 AFP AP=연합】 프랑스는 10일이내에 남태평양 무루로아인근에서 1차 실험보다 더욱 강력한 2차 핵실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프랑스 의회 국방위원회의 한 간부가 22일 밝혔다.
자크 보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프랑스의 2차 핵실험이 8∼10일안에, 또는 그 이전에 실시될 것』이라며 『2차실험은 지난 5일 실시된 20킬로톤이하급의 1차 핵실험보다 더욱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차 핵실험은 잠함발사 핵탄두인 신형 「TN―75」의 파괴력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멜 부위원장은 전세계적인 반핵시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정부의 핵실험 실시계획이 전혀 변경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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