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21일 범청학련 남측대표자격으로 지난달 밀입북한 정민주(22·인천대 건축3제적)·이혜정(20·가톨릭대 회계 2)양등 한총련 소속 여대생 2명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귀국즉시 구속키로 했다.안기부 관계자는 『지난달 14일 입북한 이들이 ▲8월15일 판문점 통일대축전 참석 ▲9월8일 만수대 김일성동상 및 애국열사릉 ▲군중집회및 기자회견을 통해 반국가활동을 한 사실이 확인돼 귀국 즉시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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