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포기업인들이 북한과의 합작사업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미 20여 교포기업인들이 북한과 구체적인 합작사업 상담을 벌이고 있으며 금명간 대규모 사절단을 구성, 북한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무공과 무협에 의하면 지난 2월 평양을 방문해 시장조사를 벌였던 파코스틸은 북한의 금속산업부로부터 기계부문의 합작제의를 받고 이를 성사시키기 위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
무역업체인 월드웨이는 미국산 옥수수등 곡물을 북한에 수출하고 있으며 식품업체인 KPC는 북한에 과일가공등 농축산물 가공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신발업체인 화인통상과 의류업체인 패션시그널, 여행사인 관광개발등도 대북교역과 의류 및 생수공장 건설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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