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UPI=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알렉사 부하 외무장관이 러시아 정부에 대해 군사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안보담당보좌관인 유리 바투린의 말을 인용, 20일 보도했다.세르비아계의 이같은 요청은 19일 부하장관이 모스크바를 방문한 가운데 나온것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부하외무장관은 지난 19일 모스크바로 떠나기 앞서 러시아 정부에 대해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의 폭격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날 러시아 외무부 관리들과 회담을 가진 뒤 자신은 무기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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