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조재용 특파원】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20일(한국시간) 제 50차 유엔총회 오찬연설을 통해 『오늘날 유엔은 더이상 냉전이 국제관계의 틀을 규정하지 않는 혁명적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처음으로 진정한 의미의 국제화 시대에 돌입했다』며 『유엔이야말로 미래를 구축할수 있는 장소』라고 말했다.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디오고 프레이타스 도 아마랄 전포르투갈 부총리는 연설에서 유엔 회원국 확대, 재정난 해소를 위한 회원국들의 분담금 납부,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재검토등을 강조했다.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데 다음달 말이나 11월초에 있을 총회 선거에서 출석회원국 3분의2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내년초부터 임기 2년의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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