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인문고간 전학 허용서울시내 고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범실시되는 「선복수지원 후추첨방식」에 따른 지망학교의 수는 3개교로 제한된다. 또 내년부터 실업계 고교에서 인문계 고교로의 전학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교육개혁과제 추진일정」을 발표했다. 추진일정에 의하면 「선복수지원 후추첨방식」은 96학년도의 경우 서울시청을 중심으로 반경 3이내에 있는 23개교로 공동학교군을 만들어 시범실시하되, 당초 무제한지망이 가능토록 했던 것을 3개교로 줄이기로 했다.
또 올해말까지 교육법시행령등 관계법령이 완비되면 내년 1학기부터는 일반인문계, 실업계및 특수목적고간의 전학이 자유로워진다. 현행 교육법시행령은 실업계 고교, 특수지고교, 인문계 야간고교등에서 일반인문계 고교로의 전학을 허용치 않고 있다.<최성욱 기자>최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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