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세계 원유 공급량이 수요량을 크게 초과하면서 유가가 96년도에는 배럴당 10달러 수준으로 폭락할 것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이 전망했다.이들은 원유 시장이 85년과 유사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면서 올 겨울부터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 결국 한 자리 숫자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가는 현재 미국이 겨울 수요 폭증을 앞두고 대거 매입에 나서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북해산 브렌트유의 경우 올 최저치였던 지난 7월의 배럴당 15.40달러보다 오른 배럴당 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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