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19일 각 은행 종합기획부장 회의를 소집, 내년 시행예정인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대비해 실무대책반을 운영키로 하고 이 대책반의 작업결과를 정부당국에 건의하기로 했다. 실무대책반은 각 은행의 세무 수신 신탁 채권 전산업무 책임자 16명으로 구성되며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종합과세와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해 공동방안을 마련하게 된다.실무대책반은 우선 정부가 허용키로 한 만기 5년 이상의 장기저축상품을 공동개발하고, 채권의 보유기간별 이자소득 계산 및 원천징수, 회계·세무처리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