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가전업체로 꼽히는 일본 마쓰시타전기가 아남전자와 손잡고 국내 가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아남전자는 19일 마쓰시타의 내셔널·파나소닉 브랜드제품을 수입해 자체 대리점과 백화점등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아남전자는 1단계로 43인치 비디오 프로젝션모니터와 세탁기 청소기등 3가지 제품을 수입하고 앞으로 식기건조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에어컨 제빙기 선풍기 등으로 수입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세계 유명 가전업체가 직판체제를 통하지 않고 국내 가전메이커와 제휴, 기존의 판매망을 빌려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에 나선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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