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 4FA·한국이통 1FA 배정정보통신부는 19일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디지털이동전화용 주파수 10㎒중 신세기통신에 4FA(디지털용주파수단위·1FA는 1.23㎒), 한국이동통신에 1FA를 각각 배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통부 고위관계자는 『업체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신세기통신에는 1백만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한국이동통신에는 아날로그방식을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주파수 1FA를 배정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디지털이동전화용 주파수는 6.15㎒ 정도면 충분하며 가입자가 늘어나 주파수가 부족할 경우 나머지 3.85㎒를 추가로 할당해줄 방침』이라며 『한국이동통신에 배정한 주파수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이 끝나면 회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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