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로켓 등 완전 국산화/발사장 동해안 남부 건설정부는 2010년께 우리나라가 자체제작한 중형 인공위성을 국산 로켓으로 국내서 쏘아올리기로 했다. 또 미항공우주국(NASA)과 같은 우주개발 전문연구기관을 설치하고 대통령 또는 총리 직속기구로 우주개발 종합조정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관련기사 20면>관련기사>
과기처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안」을 발표하고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가졌다.
이 계획안에 의하면 2015년까지 총 4조7천억원을 들여 통신방송위성 5기, 다목적실용위성 7기, 과학위성 7기 등 총 19기를 쏘아올리고 2010년 기상및 환경위성(다목적 5호)부터 중형위성을 완전 국산화하기로 했다.
발사체 분야에서는 2010년까지 저궤도위성발사용 로켓을 개발하는 한편 동해안남부에 위성발사장을 건설, 외국의 중형위성 발사도 대행하기로 했다.<선연규 기자>선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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