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모르즈비 AFP 로이터=연합】 무루로아섬 핵실험으로 남태평양 국가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있는 프랑스는 이 지역 국가들에 대한 원조를 확대할 계획이며 남태평양비핵화조약 서명도 검토하고 있다고 자크 고드프랭 프랑스 협력개발장관이 18일 밝혔다.고드프랭 장관은 이날 남태평양포럼 16개 회원국 대표들과 2시간 30분 동안 비공개회담을 가진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무루로아 환초의 프랑스 핵실험장에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면서 이 대표단에는 핵실험에 강력히 반대했던 뉴질랜드와 호주도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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