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업체 모임인 한국건설업체연합회는 92년이후 착공돼 입주가 끝난 신도시 아파트 8백89개소(지하주차장 포함)에 대한 안전진단을 18일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진단은 대한건축학회와 안전진단 용역계약을 체결한 현대건설등 25개 건설업체가 개별적으로 실시한다.신도시별 안전진단대상은 일산이 아파트 2백81개동과 지하주차장 1백3개소등 3백84개소로 가장 많고 분당 3백40개소, 평촌 1백2개소, 중동 63개소 순이며 산본은 대상이 없다.
한건련은 이번 안전진단 결과 하자가 발견되면 즉시 보수하고 구조적인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재시공할 방침이다. 안전진단 결과는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2월께 나올 것이라고 한건련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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