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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선생 30주기 추모식/김대통령 조화/어제 각계 1백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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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선생 30주기 추모식/김대통령 조화/어제 각계 1백여명 참석

입력
1995.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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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작곡가 안익태(1906∼1965)선생의 30주기 추모식이 16일 하오 4시 서울 동작동국립묘지 묘소에서 거행됐다.추모식은 이성재 안익태 기념재단 이사장의 개식사, 애국가봉창, 추모사낭독, 분향및 헌화, 유가족합창단과 국립경찰금관5중주단의 연주등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주돈식 문체부장관은 대독된 추모사를 통해 『고인의 불멸의 업적은 후손들에게 길이 전파될 것』이라고 기렸다. 행사에는 고인의 조카 안순영씨등 유족과 전봉초 전기념재단이사장, 백낙호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박은회 한국작곡가협회 명예회장, 원로작곡가 정윤주씨등 음악계인사와 김시복 보훈처차장, 이동건 국제로타리 제3650지구 총재, 이길륭 문체부예술진흥국장, 김성우 한국일보 상임고문겸 주필, 이문희 한국일보 전무등 각계인사 1백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삼 대통령 황낙주 국회의장 이홍구 국무총리 김대중 새정치 국민회의총재 김종필 자민련총재 이한동 국회부의장 주돈식 문체부장관 오인환 공보처장관 황창평 보훈처장 강삼재 민자당사무총장등은 조화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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