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 기자】 부산경찰청은 15일 농약재배 콩나물을 시판한 이두례(41·여·부산 사하구 괴정동351), 김용권(김용권·45·부산 서구 충무동1), 권기열(40·경남 김해시 진례면 초전리73)씨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92년 8월부터 부산 중구 부평동4가에 콩나물재배·판매점인 용자상회를 차린뒤 콩나물을 썩지않게 하기위해 인체에 해로운 농약 켑탄을 투약한 콩나물 5천5백여통(16만4천여㎏) 시가 1억3천만원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권씨도 지난해 1월 농약 카벤다짐을 사용해 콩나물 1만2천여통(36만3천여㎏) 2억8천만원 어치를 재배 판매한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