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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9.92 폭등/어제 9백85.64… 8개월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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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9.92 폭등/어제 9백85.64… 8개월만에 최고치

입력
199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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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채값도 급등채권형 상품에 대한 종합과세안이 확정됨에 따라 시중자금이 주식시장과 장기채권으로 몰려 주가와 장기채 값이 폭등했다.

15일 주식시장에서는 연일 고객예탁금이 5백억원이상 늘어나는등 뭉칫돈이 본격 유입되고 대세상승을 전망하는 외국인투자자들도 매수에 적극 가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9.92포인트 오른 985.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12일(1000.77)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다.

이날 주가 폭등세는 고객예탁금이 지난 12일 5백16억원, 13일 6백23억원이 늘어나는등 시중자금이 연일 증시에 유입되면서 개인투자자를 비롯, 기관투자자들까지 적극 매수세에 가담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일본 노무라펀드등 외수펀드가 블루칩(대형우량주)을 집중 매입하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한편 주식과 함께 자금피난처로 떠오르고 있는 장기채 값도 은행 투신등 금융기관이 물량확보에 나서면서 연일 큰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장기채인 5년만기 국민주택1종 유통수익률은 이날 현재 연11·20%로 전날보다 0·10%포인트 하락, 또다시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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