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황양준 기자】 인천지검 특수부 이재원 검사는 15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들의 수뢰사건 수사에 나서 상수도사업본부와 6개사업소직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삼남수도설비등 4개 업체의 경리장부등 관련서류를 압수했다.검찰은 업체들의 장부조사를 마친뒤 업자들에게서 28만∼1백30만원씩의 뇌물을 받고 부실시공을 눈감아주고 예산을 낭비한것으로 인천시가 고발해온 사업본부 북부사업소 작업반장 주규남(48·9급)·남부사업소 작업반장 강대영(42·〃)씨등 관련 공무원 3명과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 사법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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