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서울시장은 15일 정부·여당의 심야영업허용 방침에 대해 『심야영업해제로 인한 부작용을 막을 안전판이 마련됐다고 확신되지 않는한 섣불리 해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조시장은 이날 하오 여의도63빌딩 3층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정책토론회에 참석, 패널리스트들의 질문에 대해 『심야영업해제는 신중히 검토해 결정할 사안으로 단속능력과 기준이 취약한 실정에서 해제하는 것은 범죄의 온상이 될 가능성이 많다』며 서울의 경우 당장 해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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